사진=불타는 청춘
배우 김찬우(50)의 예능 ‘불타는 청춘’ 출연을 시청자들이 바라고 있다.
6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찬우가 언급됐다.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 명단에 김찬우가 포함됐기 때문.
1989년 MBC 공채탤런트 19기로 데뷔한 김찬우는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SBS 예능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불타는 청춘
MBC 공채탤런트 18기로, 김찬우의 한 기수 선배였던 강문영은 “김찬우가 얼마나 엉뚱했냐면 언젠가는 김찬우가 내게 ‘선배, 내가 팔 보여줄까?’ 하면서 한쪽 팔만 크게 만들었다. 뽀빠이처럼. 언제까지 얼마나 키울 수 있는 지 보려고. 정말 엉뚱하다. 그게 88~89년도 얘기”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민용은 “지금까지 한쪽 팔만 계속 운동하신 거면 지금은 어떻게 됐겠느냐”면서 웃어 보였다. 강문영은 “김찬우의 캐릭터가 정말 웃기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