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중 특별 전담팀 출범 100개 핵심품목에 우선 집중
서울대학교가 일본 수출규제로 타격을 입은 소재·부품·장비 등 품목의 공급안정화 지원에 나선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공대 산학기술협력조직인 SNU공학컨설팅센터에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금주 중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 공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에 기술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국헌 서울대 공대 학장은 “이제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간 연구협력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가장 시급한 소재, 부품, 장비 100개 품목 공급 안정화를 위해 서울대 공대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자문 상담신청은 SNU공학컨설팅센터 대표메일(snuecc@snu.ac.kr)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