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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루~”라는 독특한 인사말을 유행시키며 10~20대 사이에서 ‘보황(보겸+황제)로 불리는 유튜브 스타 보겸이 구독자 늘리는 비법을 담은 책을 냈다.
아프리카 TV에서 게임 콘텐츠 BJ로 1인 미디어를 시작한 보겸은 현재 기준 343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극히 평범한 생김새에 빼어난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닌 보겸이 올리는 영상마다 100만 조회 수를 훌쩍 넘긴다. 수많은 게임 BJ가 나타나고 사라지는 가운데 보겸은 살아남았다.
이 책은 최근 쏟아지는 유튜브 관련 책처럼 ’돈 버는 법‘은 없다.
대신 서천 출신 게임을 사랑했던 청년이 1만, 10만 넘어 100만 유튜버로 발을 딛게 된 과정들과 유튜브 운영 관련 온갖 비법들을 다 알려준다. 충성도 높은 구독자들인 ’가조쿠‘(내 사람)가 어떻게 형성됐는지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
저자는 실패담도 모두 적었다. 조심해야 할 것들, 이런 걸 했더니 안 되더라, 이럴 땐 이렇게 해보았다 등을 얘기하며 끈기와 강한 멘탈(정신력), 진정성을 토대로 진정한 유튜버가 되었다고 말한다.
◇유튜브 구독자 100만 만들기 / 김보겸 지음 / 지식너머 펴냄 / 1만5000원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