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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15분쯤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의 한 밭에서 A씨(68)가 숨진 채 발견됐다.
마을 주민은 A씨의 집 대문이 잠겨 있고 그가 보이지 않는다며 소방 등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약 500m 떨어진 밭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4~5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밭일을 하다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일 영동의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기록했다.
(영동=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