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원내대표 기사의 악성댓글 고소 "악성 댓글 단 아이디 소유자 조사 중"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자신의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아이디 170개를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나 원내대표가 지난 6월 자신의 기사에 악성 댓글을 게시한 170개 아이디를 모욕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당시 사건을 접수한 서울지방경찰청은 해당 건을 영등포경찰서에 이첩했다.
해당 기사에는 약 7000개 댓글이 달렸으며 ‘나베’, ‘매국노’, ‘국X’ 등의 악성 댓글도 포함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6월 사건 수사를 시작한 이후 악성 댓글을 단 아이디 소유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