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그리핀 미국 국방부 연구·공학 담당 차관. <출처=美 국방부 홈페이지>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마이클 그리핀 미 국방부 연구·공학 담당 차관은 이날 워싱턴 민간 단체인 허드슨연구소 주최 토론회에서 “미국은 현재 보유한 지상배치 중간단계 미사일 방어체계(GMD)로 북한의 ICBM을 막아낼 수 있다”면서 “GMD의 기술적 역량에 나는 상당한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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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너무 잦은 시험은 방어체계에 사용될 부품을 오히려 다 써버리는 역효과가 나고, 부품의 노후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면서 “더 많은 시험을 해야 할 경우 우린 미사일 요격체를 재설계하면 되고,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리핀 차관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을 어느 수준으로 판단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고 VOA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