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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항의 퇴장 김도훈 감독, 총 5경기 출장 정지

입력 | 2019-08-15 03:00:00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울산 김도훈 감독(49·사진)에게 3경기 출전정지에 제재금 100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김 감독은 11일 대구 FC와의 K리그1 경기에서 수비수 윤영선에게 핸드볼 반칙을 선언하며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준 주심을 상대로 5분여 강력하게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연맹은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기 시간을 지연했고 항의 방식도 거칠었다고 판단했다. 퇴장으로 2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김 감독은 총 5경기 동안 벤치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