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샛별당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배우 손석구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손석구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손석구가 최근 동료 배우 강한나, 오혜원과 연극을 관람했고, 이후 관객으로서 태도 논란에 휩싸이자 반박하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
특히 현재 방영하는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비서실 행정관 차영진 캐릭터를 맡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손석구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우선 연극 ‘프라이드’에 초대해 주신 배우 김주헌 형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어 “연극을 즐기고 아끼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관람을 하지 않았다”며 “몇몇 관객들의 주인 의식과 편협하고 강압적이며 폭력적이기까지 한 변질된 공연 관람 문화가 오해를 넘어 거짓 양산까지 만드는 과정이 당황스럽지만 이 이상의 반박도 사과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석구와 강한나, 오혜원의 연극 관람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들이 연극 몰입을 방해하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한 것. 이에 강한나와 오혜원은 각자의 SNS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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