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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결혼식장 테러 최소 63명 숨져… IS “우리 소행”

입력 | 2019-08-19 03:00:00


18일 처참히 파괴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결혼식장. 전날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63명이 숨지고 180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과 탈레반 반군의 최종 평화협상 체결을 앞둔 상황에서 최근 테러가 빈발해 미군 철수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 결혼식장은 시아파 소수민족인 하자라족 거주지에 있다. 알자지라는 18일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보도했다.

카불=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