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오는 29일까지 수강생 모집
4차산업혁명이 산업부분에서도 다양한 영향과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바, 서대문구에서도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미래산업 대비 직업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대문구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전문 직업훈련기관으로, 2019년 서대문구의 지원으로 ‘3D 융합메이커스 지도사’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서대문구에 거주 중인 미취업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원교육으로, 오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오는 30일 개별적으로 발표된다.
교육은 3d프린팅펜&3d프린터·코딩(스크래치, 아두이노, 드론), 코딩로봇 및 드론·강사트레이닝, 취업캠프 등 총 136시간의 전문심화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박정숙 관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초·중·고등학생의 진로직업체험 및 방과후교육 중 융합교육에 대한 과정이 확산되고 있어 전망이 밝다. 미래산업을 대비한 일자리 창출,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해당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할 경우 참가신청서, 서대문구 거주 확인용 등본 1통, 반명함 사진 1매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역로 10 혜우빌딩 4층(이대역 1번출구 도보 5분)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