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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 오래된 연인과 재혼 “신의 축복을…”

입력 | 2019-08-21 10:55:00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46)이 오랜 애인인 미국 가수 로렌 하시안(35)과 결혼했다.

존슨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시안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2019년 8월18일 하와이 포마이카이(신의 축복을)’라는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들에는 흰색 예복 차림의 존슨와 웨딩 드레스를 입은 하시안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서 있다.

존슨에게 축하할 일이 또 있다. 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8월 초 개봉해 전 세계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국내에는 14일 개봉해 19일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겼다.

2008년 미국 영화 프로듀서 대시 가르시아(51)와 이혼한 존슨은 2007년 하시안을 만나 동거해왔다. 이들 사이에는 딸 재스민 존슨(8)과 티아나 지아 존슨(1)이 있다. 가르시아와의 사이에는 딸 시몬 알렉산드라 존슨(18)이 있다.

 【뉴욕=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