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학부모 대다수가 학교의 청렴도가 향상됐다는 의견을 보였다.
2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7081명이 참가한 설문조사에서 ‘최근 학교 현장이 청렴해졌는가’를 묻는 질문에 96.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같은 답변은 94.9%였다.
이번 조사는 6월 10∼17일 유레카 홈페이지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부산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청렴 정책과 관련해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