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HMR)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과 컬래버레이션 한 밀키트(Meal Kit·손질된 재료가 담긴 반조리 간편식)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송에서 나온 요리를 시청자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는 설명.
프레시지에 따르면 ‘삼시세끼 산촌편 X 프레시지 밀키트’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 프로그램 출연진이 선보인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손질된 재료와 레시피 카드가 함께 제공 돼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구현한 맛을 거의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밀키트를 통해 방송에서 눈길을 끌었던 메뉴를 누구나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보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해 컬래버레이션 밀키트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누가해도 똑같이 맛있는 프레시지 밀키트와 tvN ‘삼시세끼 산촌편’의 공동작업이라는 기획 취지에 맞게 쉬운 조리법과 훌륭한 맛으로 소비자 만족을 이끄는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프레시지는 지난 16일 해당 밀키트 판매를 시작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약 두 달 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 방송에 나온 프레시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숙박권 및 씨메르 스파이용권과 삼시세끼 밀키트 VIP세트, 폴바셋 음료 기프티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삼시세끼 방송에 등장하는 메뉴는 ‘삼시세끼 산촌편 X 프레시지 밀키트’ 구성으로 매주 프레시지 홈페이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