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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온 숙성’ 탑재한 딤채

입력 | 2019-08-26 03:00:00

2020년형 김치냉장고 출시… ―1.7∼0도 사이 육류 숙성




위니아딤채가 김치냉장고 업계 최초로 ‘빙온숙성 기능’ 등을 탑재한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사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육류, 이유식 재료 등 다양한 식재료 보관을 최적화해 사계절 가전으로 활용도를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요구를 반영해 김치 숙성 및 저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식재료 보관 기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신제품 딤채는 ‘빙온숙성 기능’을 지원한다. 빙결점(―1.7도)과 0도 사이에서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숙성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육류의 풍미에 영향을 미치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증가해 고기는 연해지고, 감칠맛은 증가한다는 것이 위니아딤채의 설명이다.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총 74종으로 출시된다. 스탠드형 50종이 84만∼449만 원, 뚜껑형 24종이 69만∼184만 원.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