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1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한 아파트에서 촛불을 켜놓은 상태에서 사용하던 가연성 스프레이가 폭발해 30 여성이 다쳤다.
26일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스프레이 폭발로 큰 불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A(여·37)씨가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폭발로 아파트 내부 10㎡가 소실되고 거울 등의 가재도구 등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2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천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