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왼쪽)와 승리 © 뉴스1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차례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8일 승리, 29일 양 전 프로듀서를 각각 소환해 해외 원정도박 의혹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부터 양 전 프로듀서의 환치기 및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조사해왔다. 이후 그를 상습 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승리 역시 같은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한편 양 전 프로듀서는 지난 2014년 가수 싸이와 함께 서울에서 조 로우 등 동남아시아 재력가 일행이 함께한 자리를 통해 성접대를 한 의혹으로도 입건된 상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