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국내외 동문들과 유관 협력기관, 각국 대사관이 참여하는 2019 글로벌 프렌즈 나이트 네트워크 행사를 8월 21일 본교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250여명이 참석해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주한 콜롬비아, 캄보디아 대사 포함 조지아, 르완다 등 20여명의 대사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시 등 협력기관 관계자가 자리하였다.
행사는 참가자간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려졌다. 1부는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하여 개회식과 환영만찬이 진행되었다. 박현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립대 서순탁 총장과 Juan Carlos Caiza 콜롬비아 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저녁만찬에서는 LONG Dimanche 캄보디아 대사의 건배제의를 하였으며, 41개국 200여명의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외국인 및 국내 재학생 및 졸업생을 국가별로 소개하고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은 “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주요 협력국과의 관계를 증진하고, 국내 전문가와 외국 공무원인 동문-대학생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행사.”라 말하며 “앞으로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이 의미있는 이 행사를 이어가며 도시과학 분야의 국제협력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2013년에 설립되어 국내 건설과 인프라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건설’ 및 ‘첨단녹색도시개발’ 석사과정과 함께, 한국의 도시 및 지역발전의 성과를 세계 각국의 공무원 및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국제도시개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환경부 그리고 국토부 초청으로 3개의 해외 공무원 석사과정을 운영, 해당 분야의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