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케미컬 원재료 거래 플랫폼 떠리마켓(THE RECYCLE MARKET)이 국외 수출거래를 성사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떠리마켓’은 장기재고 및 불용재고 처분이 필요한 판매자와 원가를 절감코자 하는 수요자를 중개하여, 불필요하게 폐기처분 되는 화학 원료의 원활한 거래를 돕는 온라인 사이트다.
떠리마켓에 따르면 최근 케미컬 재고분의 국외 수출이 성사 돼 시장을 넓혔다.
무엇보다 장기재고를 필요한 곳에 활용하게 되어 폐기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자원 낭비를 막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공개를 원하지 않는 정보는 블라인드 처리하여 불용재고 리스트 공개로 인한 기업 정보 노출의 우려를 덜어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를 신속히 매칭할 수 있어 빠르고 신속한 거래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