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희 입학처장
학생부종합전형은 △바롬인재전형(248명) △플러스인재전형(172명) △융합인재전형(29명) △기독교지도자전형(26명) △고른기회전형(기초생활수급자 외 55명, 농어촌학생 63명, 특성화고교졸업자 23명)으로 나뉜다. 수험생의 대학입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바롬인재전형과 플러스인재전형은 서류 및 면접을 통한 정성평가로 이루어진다. 지원자의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준비 정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다만 체육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 60%, 실기 4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교과 반영 방법은 2019학년도와 동일하다. 인문사회계열(체육학과 포함)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의 교과별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 비율은 없다.
논술우수자전형의 핵심은 논술시험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이다. 논술 70%에 학생부 교과성적 30%가 일괄 합산된다. 학생부 교과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낮다 보니 논술에서의 좋은 답안 작성이 중요하다.
서울여대는 모든 전형에서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별 중복 지원도 가능하지만 면접일이 동일한 전형에 여러 개 지원해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한 개 전형의 면접에만 응시할 수 있다.
위은지 기자 wiz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