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시험이 70%, 학생부 교과가 30%가 반영된다. 논술문항은 공통문항 없이 인문계열 두 문항, 자연계열 한 문항이 출제된다. 단 자연계열의 경우 세부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은 4개영역 중 2개영역 합이 4 이내여야 한다. 탐구영역을 선택할 땐 2개 과목 평균이 아닌 1개 과목만 활용하도록 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해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환산석차등급이란 학생부 반영 교과의 석차등급을 이수단위로 가중 평균한 등급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여야 한다. 국내 고등학교에서 5학기 이상 재학하고 학생부 성적이 기재된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며 총 260명을 선발한다.
한편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심사 평가항목 중 학업역량은 올해부터 탐구역량으로 바뀐다. 교과 성적에 대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려는 취지다. 탐구역량은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와 탐구 활동에 대한 관심 및 적극적인 참여 등을 종합평가한다.
고른기회전형인 국가보훈대상자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단계별 선발을 간소화해 서류심사 100%로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숙명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미 기자 1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