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철 교무혁신처장
196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모든 학과에서 2단계 전형으로 나눠 실시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도 모든 학과에서 실시되며 111명을 뽑는다. 일괄합산 방식으로 학생부만 100% 반영해 선발한다. 예능우수자전형은 디자인학부 9명을 선발한다. 수상 실적 70%, 면접고사 30%를 반영한다.
섬김인재전형은 사회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상 참가한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데 사회복지학과 4명을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70%, 봉사실적(자기소개서 포함) 3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뽑는다. 2단계에서는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에는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재외국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으며 모두 37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미디어광고학과 3명, 국제경영학과 2명을 선발하며, 일괄합산 방식으로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농어촌학생전형은 인문계열인 신학부, 사회과학부, 국제언어학부에서 9명, IT학부 3명, 간호복지학부 3명, 예술학부 4명을 선발하며,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술학부는 실기 80%, 학생부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특수교육 대상자의 경우 간호학과와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3명을 선발한다.
학년별 교과성적 반영비율은 고교졸업 및 졸업(예정)자는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다. 2개 학년 성적이 있는 경우 1학년 50%, 2학년 50%를 반영한다. 1개 학년 성적이 있는 경우 해당 학년의 점수 100%를 반영한다.
10월 16∼19일 실시될 예정인 실기고사는 모집단위별 내용이 다르므로 지원 전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같은 달 26일 실시되는 면접고사는 공통적으로 표현력과 태도, 인성, 신앙, 지원동기, 학업계획, 전공적성,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능력 등을 평가한다. 면접고사 문제는 2주 전 입학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윤현철 교무혁신처장은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은 합격자가 면접을 열심히 준비해 성적 차이를 극복하고 최종 합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단계 전형에 합격한 뒤 철저한 면접 준비가 중요하다”며 “홈페이지에 게시될 면접 문항을 미리 참고하고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