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과 해외원정 상습도박 등 혐의 28일 지수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28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승리는 이날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와 함께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경찰은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5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해 박스 2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