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의 가을시즌 할로윈 축제에서 좀비 특수분장을 하고 춤을 추는 연기자들. 사진제공|롯데월드
이달 31일부터 ‘호러 할로윈’ 축제
‘자이언트 좀비 MOB’ 등 퍼포먼스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는 8월 31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할로윈 축제를 실시한다.
올해는 ‘호러 할로윈 The Invitation’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먼저 자이로드롭 뒷편 석촌호수 지역의 ‘감염된 호수마을’에서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예고 없이 나타나는 좀비들을 맞닥뜨릴 수 있다. ‘좀비병동:고스트 하우스’는 영상과 특수효과를 혼합한 리얼 호러 4D 씨어터이다. ‘데스티네이션:환타지 드림’과 ‘라스트 벙커:아트란티스 출구’, ‘미궁×저택’ 등 테마 어트랙션의 강도도 높였다. 호러 할로윈의 대표 퍼포먼스 ‘통제구역M’은 신규 거대 좀비가 추가되는 등 전년보다 연기자 수를 약 20% 늘렸다.
고객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감독의 분장실’은 실내 어드벤처 3곳, 매직 아일랜드 2곳에서 운영한다. 방문객이 거대 좀비와 함께하는 플래시몹 형태의 퍼포먼스 ‘자이언트 좀비 MOB’도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