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산하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9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38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114명에게 장학금 4억5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에서 한국으로 온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639명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중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 대리와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캄보디아 등 11개국 주한 대사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