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영상에서 “닥터헬기는 중증외상환자를 골든타임에 구하기 위한 하늘의 구급차지만 이착륙 때 발생하는 소음에 따른 민원으로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빨간 풍선을 터뜨렸다. 유 장관은 “닥터헬기 소음 크기는 약 115데시벨(dB)로 풍선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다. 국민 여러분이 이 정도 불편만 감수해 준다면 소중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닥터헬기에 대한 국민의 응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도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 기술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캠페인의 다음 참가자로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지목했다.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기자 ashill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