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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핸드폰 보조배터리 폭발…30대 발가락 화상

입력 | 2019-08-30 18:05:00


 30일 오후 3시18분께 대구시 수성구 상동의 한 빌라에서 핸드폰 보조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38·여)씨가 왼쪽 엄지발가락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연기가 나는 보조배터리를 욕실로 옮기던 중 불꽃이 일어 부상을 입었다.

폭발은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보조배터리 결함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