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낮 12시1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다세대 주택 3층 창문에서 장롱이 바닥으로 추락해 행인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장롱이 주택 3층 높이에서 땅으로 떨어지면서 산산조각난 채 널브러져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30일 낮 12시10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다세대 주택 3층 창문에서 장롱이 바닥으로 추락해 행인 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행인 A씨(77)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B씨(73·여)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조사 결과 해당 주택 3층에서는 사다리차가 연결돼 이삿짐이 옮겨지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장롱이 전깃줄에 걸려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