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9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농해수위는 청문보고서에서 “32년간 농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고 있어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야는 청문보고서에 ‘적격’ 또는 ‘부적격’ 의견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사실상 적격 의견으로 해석됐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