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는 영상에서 “부모님들, 자식들이 큰 외상을 입거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 급성 질환이 생겼을 때 또는 꽉 막힌 도로, 깊은 산속에 고립돼 있는 응급환자를 빠르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닥터헬기가 꼭 필요하다”며 빨간 풍선을 터뜨렸다. 풍선을 터뜨릴 때 나는 소리 크기가 닥터헬기 소리와 유사한 점에 착안해 풍선 터지는 소리를 참으면 닥터헬기 소음도 참을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심 대표는 “색다른 생명의 소리다. 생명을 위한 잠깐의 인내와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의당이 캠페인에 앞장서겠다”며 다음 참가자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 여영국, 추혜선 의원을 지명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