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화물복지 전문기관인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이하 재단)이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화물복지재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신한춘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19년 장학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화물가족들을 축하했다.
올 장학생은 총 2465명이 선발 돼 21억 6000만 원이 지원된다. 재단 장학생 2350명(中 250명/ 高 550명/ 大 1550명), 후원사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희망바퀴 장학생 115명(高 50명/ 大 65명) 등이다.
한편 화물복지재단은 그동안 학업·의료·생계·금융지원 등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복지증진과 일거리·교통안전 지원 등 화물운송사업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수행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단은 화물가족 곁에서 화물운송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