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총장 민상기)는 미래 반려동물산업을 이끌 프런티어 양성을 위해 ‘제3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저출산 고령화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관련 산업이 미래전략산업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추세를 감안해 건국대는 각 분야의 최고 교수진과 전문가를 구성해 최고위 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이론 중심의 연구진과 필드 중심 전문가들을 교수진에 고루 배치했다. 주요 교수진으로 서울시수의사회 최영민 회장과 사단법인 한국펫사료협회의 김종복 회장,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설채현 원장, 건국대 박희명 수의과대 교수, 건국대 수의과대 한진수 교수 등이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건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서를 받고, 건국대 총동문회 회원자격을 부여받는다. 현재 3기를 모집 중이다. 수업은 9월 24일∼2020년 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