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올해 개교 48주년을 맞은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가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최근 교육부 등 관계기관이 주관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산학협력 고도화형(LINK+사업), 특성화 전문대 육성사업(SCK),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 우수대학, 고용노동부의 청년해외진출사업 주관대학 등 각종 사업의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특히 교육부의 WCC로 선정된 것은 영남지역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중 유일하다. WCC는 교육부가 직업교육 분야에서 국내 대표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교육환경과 해외취업, 교육과정 수출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대구보건대는 또 2014년부터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200억 원 이상을 국고 지원으로 받고 있다. 2016년에는 전국 3개 전문대학만 선정되는 교육부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 우수대학으로도 지정됐다. 최근 10년간 보건·의료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자를 12명이나 배출하기도 했다.
대구보건대의 2020학년도 수시 1차 모집기간은 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전체 정원 2188명 중 82%인 1802명을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유형별로는 일반고전형 1435명, 특성화고전형 245명, 대학자체기준전형 선발 107명, 비교과전형 15명이다.
성적반영비율은 학과에 따라서 다르다. 언어치료과, 스포츠재활과, 뷰티코디네이션과, 호텔외식조리학부, 소방안전관리과, 사회복지과, 세무회계과는 학생부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기타 학과는 학생부 100%이며 면접에 참석할 경우 3% 가중치를 받는다.
면접은 10월 12∼13일(비교과 10월 13일) 이틀간 진행된다. 원서는 우편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