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지사(사진 오른쪽). 2019.3.24/뉴스1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거짓말 대회를 주최해 붉은 기생충 조국을 변호하는 걸 보면서 제 입에서도 ‘뻔뻔한 기생충은 몽둥이가 답이다’는 말이 절로 튀어나왔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 주최 조국의 국회 500분 거짓말대행진 바로 다음날 아침 검찰은 조국 아내 정경심교수의 직장 동양대와 서울의대와 KOICA(코이카)를 압수수색 했다”며 “범죄에 대한 실체를 파악하는 데는 압수수색과 수사가 최고”라고 했다.
그는 “국회 청문회는 말씨름만 하다가 끝난다. 솔직히 기자들의 취재만도 못하다”며 “검사가 국민적 의혹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면 국회가 특별검사를 임명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붉은 기생충 조국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 강행하면 자유한국당은 특별검찰 임명절차를 밟거나 그것도 안되면 국회의원 배지를 떼고 국민들과 함께 문재인 퇴진투쟁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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