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의원 연찬회 진행
일본 경제보복 토론회 뒤 외교안보 강연
조국 청문회 합의 여파로 시간, 장소 조정

바른미래당이 5일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를 대비해 당 지도부,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오후 6시께까지 국회에서 ‘2019 정기국회 대비 의원 연찬회’를 진행한다. 손학규 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 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당은 연찬회에서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인사말 뒤 ‘일본의 대한국 경제 도발에 대한 대응’ 토론회를 갖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 내홍으로 비당권파(바른정당계·안철수계) 최고위원들이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대표와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어서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갈등이 다시 드러날 지 관심이 쏠린다.
토론회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지만, 비당권파가 손학규 대표를 향해 사퇴를 촉구하는 등 손 대표 체제에 대해 성토하고 당권파도 비당권파의 책임을 강조하며 반박하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당초 바른미래당은 5~6일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당 의원 연찬회를 열 계획이었다. 5일 강연과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다음날인 6일에도 자유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6일 하루 실시키로 전격 합의하면서 연찬회 일정을 5일 하루만 진행하기로 했다. 장소 또한 국회로 조정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