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케어주간보호센터가 정보시스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정보통신기술)을 11월까지 개발에 도입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예스케어주간보호센터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2017년 9월 개원한 주야간보호센터다. 현재 60여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조민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정보시스템 ICT는 센터 내 모든 어르신의 활동과 제공받는 서비스의 기록을 자동화한 것”이라며 “종사자와 보호자, 어르신 상호간의 관계를 더욱 밀착시키고 케어의 질을 높이고자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예스케어시스템즈에서 개발 중인 ICT가 도입되면 서류 작성 등 가욋일을 하는 시간이 줄어 입원 노인들을 돌보는데 더 집중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입원 환자의 센터 내 일상생활 등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조 대표는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운영’을 원칙으로 어르신들과의 교감과 기본케어에 충실하고자 ICT정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면서 “살고 있는 환경요소를 변화시키지 않으면서도 질 높은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주야간보호 서비스’의 장점에 충실하기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케어주간보호센터는 안전, 위생, 화재예방, 응급상황 대처에 중점을 두어 소화기, 소독기, 공기청정기 등의 안전장비를 규정 이상 갖췄고 AED(제세동기)도 비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직원도 법정인원보다 많이 채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