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대안정치소속 의원과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조국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딸 입시·사모펀드·웅동학원 문제가 쟁점이다. 2019.9.6/뉴스1 © News1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시간과 검찰의 시간이 충돌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날 자정까지 진행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게시글은 전날 오후 10시50분쯤 조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검찰의 행보에 대한 것이다.
이어 “대통령과 조국 후보의 결정을 국민은 주시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는 조국 후보의 청문회에 최선을 다 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청문위원으로서 사과드린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