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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의 위력…사무실 외부 통유리벽 날아가는 등 피해 속출

입력 | 2019-09-08 21:56:00


독자 정병일씨 제공

독자 정병일씨 제공

8일 오후 태풍 ‘링링’이 서울 강서구 양천로의 무역회사인 베코인터내셔널을 강타해 18층 사무실 외부 통유리벽이 통째로 날아갔다.

2019.9.7/뉴스1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한 7일 오후 인천 중구 한진 택배 담벼락이 무너져 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서해안을 지나 북상 중인 7일 오후 충남 태안군 태안읍 장산리 한 과수원에서 농장주가 떨어진 사과를 바라보며 망연자실 하고 있다.

뉴스1 (광주=뉴스1)

8일 오전 전남 해남 산이면 한 논에서 한 시민이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누워버린 벼들을 복구하고 있다.

8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의 한 배과수원에서 농민들이 제13호 태풍 ‘링링’이 몰고온 강풍의 영향으로 우수수 떨어진 나주배를 한곳에 모아 놓으며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상륙한 7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인근 교회 첨탑이 강풍에 붕괴되 차량을 덮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