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2019.7.10/뉴스1 © News1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 “10월3일 광화문(개천절 집회)에서 모이자”며 “우리도 100만명이 모여서 문재인 아웃을 외쳐보자”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예측한대로 문재인 정권이 조국을 임명했다”며 “야당이 들러리 섰다는 게 확인됐다”고 했다.
그는 “이제 야당에 대한 기대는 접었다. 무슨 명분으로 판을 다 깔아준 뒤에 국정조사와 특검을 외치냐”며 “보여주기식 쇼는 문재인 정권을 빼 닮았다. 이제 재야가 힘을 합쳐 국민 탄핵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