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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전국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지사에 대한 2019년 8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김 지사는 한 달 전보다 1.2%포인트(p) 오른 64.4%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0.1%p 오른 51.2%로 지난달에 이어 횡보했으나 두 순위 상승하며 3개월만에 다시 톱3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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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박원순 서울시장(47.5%)이 네 순위 내린 7위로 나타났다. 역시 네 순위 내린 이시종 충북도지사(46.3%)와 송하진 전북도지사(46.3%)가 공동 8위, 최문순 강원도지사(45.4%)가 세 순위 내린 10위, 허태정 대전시장(42.5%)이 두 순위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이춘희 세종시장(40.9%)이 한 순위 내린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40.2%)가 한 순위 오른 13위, 오거돈 부산시장(36.7%)이 한 순위 오른 14위, 김경수 경남도지사(36.3%)가 세 순위 내린 15위, 박남춘 인천시장(35.9%)이 16위, 송철호 울산시장(31.3%)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도지사별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64.4%)가 1위, 이철우 경북도지사(51.2%)가 2위, 원희룡 제주도지사(49.6%)가 3위, 양승조 충남도지사(48.8%)가 4위, 이시종 충북도지사(46.3%)와 송하진 전북도지사(46.3%)가 공동 5위, 최문순 강원도지사(45.4%)가 7위, 이재명 경기도지사(40.2%)가 8위, 김경수 경남도지사(36.3%)가 9위로 나타났다.
이번 8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5.2%로 7월(46.4%) 대비 1.2%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41.8%로 7월(40.8%)보다 1.0%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7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7월 조사 대비 1.2%p 오른 51.5%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장 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이상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0.3%p 내린 42.9%로 2위에 올랐다. 설 교육감은 지난 9월 조사 이후 11개월 만에 톱3에 진입하며 자신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장휘국 광주교육감(41.4%)이 세 순위 오른 4위, 이석문 제주교육감(40.9%)이 5위, 강은희 대구교육감(40.8%)이 두 순위 오른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임종식 경북교육감(40.6%)이 세 순위 오른 7위, 김석준 부산교육감(40.2%)이 한 순위 오른 8위, 여섯 순위 내린 조희연 서울교육감(39.1%)과 세 순위 오른 노옥희 울산교육감(39.1%)이 공동 9위, 김병우 충북교육감(38.8%)이 다섯 순위 내린 11위, 김지철 충남교육감(38.5%)이 한 순위 내린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최교진 세종교육감(36.5%)이 한 순위 오른 13위, 이재정 경기교육감(36.3%)이 한 순위 오른 14위, 민병희 강원교육감(35.3%)이 두 순위 내린 15위, 박종훈 경남교육감(32.6%)이 16위, 도성훈 인천교육감(29.3%)이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6.2%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