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회사인 JTI코리아는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를 국내 면세점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룸테크는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증기가 통과, 간접적으로 가열하는 원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담배 냄새의 불쾌감과 유해성을 줄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 완전 충전 시 상대적으로 긴 사용 시간이 장점으로 꼽힌다.
출시 시기는 이달 중순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롯데·신라면세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7달러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