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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지혜(34)가 이달 2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16일 왕지혜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왕지혜의 예비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1년 연애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왕지혜의 결혼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그러면서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왕지혜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 소식을 전한 왕지혜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영화 ‘뷰티풀 선데이’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왕지혜는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