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주연의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프랑스에서 리메이크된다.
제작사 용필름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스튜디오 카날과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리메이크 제작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튜디오 카날은 ‘오만과 편견’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 6000여 편의 타이틀을 보유한 프랑스 대표 영화사다.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과 예상치 못한 여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럭키’(2016)로 700만 관객을 모은 이계벽 감독의 신작이다. 박해준·엄채영 등이 함께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