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를 앞둔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탑승수속 구역이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2019.9.10/뉴스1 © News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추석연휴(11~15일) 동안 인천공항 이용객(약89만7078명)은 일평균 약17만9415명으로 지난해 추석연휴(9월21~26일) 18만7116명보다 4.1%(7701명)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 추석연휴 일평균 출발여객은 8만7453명으로 전년도 추석연휴 10만950명 대비 13.4%(1만3497명) 줄었다. 특히 일본노선 일평균 출국여객은 전년대비 39.1% 가량 크게 감소했다.
반면 연휴기간 일평균 도착 여객은 9만1962명으로 전년도 추석연휴 8만6166명보다 6.7%(5796명)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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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5일로 20만2223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아울러 출발여객은 가장 많은 날은 12일(10만4903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5일(12만72명)로 집계됐다.
또 제1여객터미널 이용객 63만7957 명(일평균 12만7591명), 제2여객터미널 이용객 25만 9121명(일평균 5만1824명)으로 파악됐다.
(인천공항=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