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오 포토그래퍼 콘테스트 출품작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로 전개 중인 ‘엠비오(MVIO)’가 우승 상금과 브랜드 룩북 작업 기회를 제공하는 ‘포토그래퍼’ 선정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 포토그래퍼를 선발하는 콘테스트다.
앞서 8월 한 달간 1차 콘테스트를 통해 전문 포토그래퍼 10명을 선정됐다. 디갤 DSLR 카페와 엑터나라 카페, 모델나라 카페 등 5개 사진·모델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콘테스트 모집 공고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포토그래퍼 총 14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모자들에 의해 밀레니얼세대 남성 모델을 촬영한 작업물이 인스타그램에 올라갔다. 해시태그 ‘#엠비오포토’, ‘#MVIO포토’가 달린 약 550여개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최종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포토그래퍼 10명은 트러커와 풀오버셔츠, 슬랙스 등 브랜드 시즌 대표 상품을 활용해 ‘거짓말 같은 실루엣’을 주제로 엠비오 인스카그램 계정에 포스팅했다.
10명의 포토그래퍼들은 트러커, 풀오버셔츠, 슬랙스 등 엠비오의 올 가을겨울 시즌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거짓말 같은 실루엣’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엠비오 인스타그램 계정에 포스팅했다.
포토그래퍼 평가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엠비오 인스카그램 공식 계정에 방문해 팔로잉을 하고 게시물을 저장한 뒤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게시물 오른쪽 하단에 있는 ‘리본’ 버튼을 누르면 게시물이 저장된다.
엠비오는 오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선정된 포토그래퍼 최종 1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콘테스트 투표에 참여한 소비자 중 선정된 200명에게는 커피 및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한편 엠비오는 지난 7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재론칭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을 달성하면서 젊은세대가 주목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