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이마트24는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맹점의 매출 증대 등을 위한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회사 측은 추첨을 거쳐 4000만 원 상당의 가맹점 창업 지원금과 생활비,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생활비는 e쿠폰 형태로 100만 원씩 36개월 동안 지급한다. 담배, 서비스 상품 외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다음달 24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기획한 행사”라며 “특히 지속적인 마케팅 강화로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가맹점 매출 증대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마트24는 이와 함께 한 달간 매일 2200명에게 1000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얼리버드’ 행사도 연다.
오전 8시부터 이마트24에서 2000원 이상(담배 및 서비스 상품 제외) 구매 뒤 앱 통합 바코드로 적립해야 한다. 이 경우 100% 당첨 응모권이 지급되며 문제를 푸는 경우 e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 1인 1일 1회만 참여 가능하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 담당(상무)은 “올해 상품 및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