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영남권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잠재적 가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인근 신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6년 1단계 사업을 마친 대구국가산업단지는 현재 2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며, 2021년이면 모든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개발을 마치면 2만4000여 명의 상주 근로자와 4만2000여 명의 통근 근로자 등 6만6000여 명의 인구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구시는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 핵심기관인 물기술인증원 유치에 성공했다. 물산업 육성 핵심이 될 물기술인증원은 물 관련 연구개발(R&D), 인·검증, 국내외 진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및 향후 물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콘텐츠다.
지역 내 단설 공립유치원 중 최대 규모인 구지세현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도보 3분 거리에 세현초등학교, 구지중학교가 위치해 이른바 ‘학세권 아파트’로서의 조건을 갖췄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대구국가산업선 대구산단역(예정)은 현재 조성 중인 대구국가산업단지와 기존 산업단지인 성서, 달성1, 2차, 테크노폴리스를 연결하는 철도로 서대구 고속철도역(예정)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본보기집은 대구 테크노폴리스(현풍읍 중리)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