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2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17일 파주, 18일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총 1만372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매몰됐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총 544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19일 오후 4시 기준, 56개 농장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이날부터 돼지 경매가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기 파주에서 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이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