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강원도 고성군 거진 1리 해안가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목선 2019.7.12/뉴스1 © News1
20일 오전 9시쯤 강원 고성군 문암한 동방 2㎞해상에서 북한 목선으로 추정되는 선체가 발견됐다.
동해·속초해경에 따르면 양식장 작업 중이던 어민이 북한 무인 소형목선으로 추정되는 난파선을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선수부분 약 50㎝가 수면 위로 떠올랐고 나머지는 물에 잠긴 상태였다.
지난 7월 고성 거진1리 해안가에서 발견된 목선과는 달리 수면에 떠오른 선체만으로 선명이 확인되고 있지 않다.
해경 관계자는 “전체적인 크기는 약 5m로 정확한 크기는 잠수요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며 “곧 인양작업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성=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