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200만원 전투지휘활동비 횡령 혐의
공관 사적 사용 의혹은 "혐의 없음" 판단
군 공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이영주(62) 전 해병대사령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업무상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사령관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지난 1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 사령관은 군 재직 시절인 2013년 9월부터 2015년 4월 사이 약 2200만원의 전투지휘활동비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경찰은 이 전 사령관이 공관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로 판단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