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 뉴스1
‘화성연쇄살인범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글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20일 ‘화성 연쇄살인사건 범인을 처벌해주세요!!’란 제목의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코너에 등장했다.
청원인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1986년 9월19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군 일대에서 여성 10명이 무참하게 강간, 살해 당한 미제사건이었다”며 범인의 처벌을 요구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222명이 해당 청원글에 동의했다.
앞서 경찰은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50대 남성의 DNA와 30여년 전 피해 여성 유류품 등에서 확인된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이모씨(56)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씨는 처제를 강간하고 살인한 뒤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1995년부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경기=뉴스1)